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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도 해상용 대형수송헬기 도입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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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도 해상용 대형수송헬기 도입되나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CH-5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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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도 해상용 대형수송헬기 도입되나 영국과 이탈리아가 공동 개발한 AW-101


[월간 디펜스타임즈 안승범 편집장]해군은 지난 2019년 대형수송함 LPX-II (한국형 항공모함) 건조를 추진한다는 중장기 획득계획이 발표하면서 군 안팎에서는 함정 규모와 형태, 함재전투기에 대한 각종 의견들이 있었다.


특히 미 해군의 헬기 강습상륙모함인 4만톤급 LHD 와스프급과,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급 중형 항공모함 정도의 규모와 선체로 건조할 것인지 비교 검토중이라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다.


구체적으로 램프 도어를 갖추고 공기부양 상륙정을 발진시킬 수 있는 와스프급 형태가 좋을지, 아니면 함재기만을 운용하는 퀸 엘리자베스급이 좋을지를 비교하는 내용이다.


대형수송함 LPX-II의 건조·획득 계획은 2022~2026년 국방부 중기계획에 포함, 함정의 기본설계·상세설계에 이은 7년간의 건조기간을 거쳐 2033년 취역하는 일정이다.


지난 2019년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19)에서 현대중공업이 스키점프대를 갖춘 퀸 엘리자베스급 형태의 전망도를 공개하고 영국의 관련업체가 그동안 한국에서의 활동을 인터뷰 형식으로 공개하면서 LPX-II의 향후 전망을 예측할 수 있었다.


한국형 항공모함이라 할 수 있는 LPX-II는 1척이 아닌 2척을 조달하여 기존 대형수송함 2척과 함께 2+2 운용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LPX-II를 건조하는 동안 함재기는 수직이착함 스텔스 전투기 F-35B 15~20대와 탐색구조헬기 2대, 그리고 해상에서 운용하는 대형수송헬기 26대를 확보해 1000여명의 상륙병력을 공중기동으로 수송하는 구상을 구체화하는 조달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적인 램프 도어를 갖춘 에섹스급 형태로 건조한다 해도 대형수송헬기 획득 사업은 예정데로 진행할 것으로 확인된다.


이 뿐 아니라 국방 중기계획에 따라 2022년 해군에 항공사령부가 창설되므로 고정익 해상작전초계기와 별도로 회전익 전력인 해상용 대형수송헬기를 갖출게 될 것이라는 계획이 나오고 있다.


현재 해상용 대형수송헬기의 대표적인 모델로는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CH-53E와 그 확대개량형인 CH-53K, 영국과 이탈리아가 공동 개발한 AW-101이 있다.


CH-53E 헬기는 이미 양산이 중단된 구형 기체로 이를 대체하는 후속 기종인 CH-53K가 초도 양산에 들어갔지만, CH-53K는 F-35 스텔스 전투기 조달가에 비견되는 살인적인 가격으로 과연 이 모델을 선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또다른 선택지로는 MV-22 오스프리 수직이착륙기가 있지만 역시 조달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육군도 대형수송헬기 CH-47D 치누크의 성능 개량 계획 방향을 결론내리고 사업 착수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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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47F 신형 치누크 사양으로의 개량은 보유 기체중 17대만을 대상으로 하고 이들 기체에서 적출한 기어박스 등 구동체계 주요 부품들을 재활용하여 기존 개량하지 않은 기체에 적용하기로 했다. 개량 사업은 미국 필라델피아 공장으로 가져가 진행하게 되며, 이와 별도로 CH-47F 신형 치누크 12대 신규 구매에 이어 특수전 수송용으로 10대를 추가로 직도입하는 3차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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