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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지니틱스, 삼성 출신 대표 선임…삼성전자 '향후 10년 웨어러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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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글로벌 웨어러블 터치IC 시장점유율 1위업체 지니틱스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57분 지니틱스는 전날보다 7.1% 오른 3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워치 시장은 애플이 압도했다. 시장의 절반가량을 애플이 차지했고 2위인 삼성전자는 20%대의 점유율로 뒤쫓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앞으로 삼성전자는 기능, 디자인 등으로 모델을 세분화시켜 본격적으로 스마트워치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 다양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 모델을 잇달아 선보였다. 지난해 하반기 운동·스트레스·수면 트래킹을 통한 건강 관리 등이 가능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달리기 마니아를 위한 '언더아머 에디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등을 잇따라 공개했다. 올해는 기존 갤럭시 워치의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한다.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시장 선점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은 향후 10년을 ‘경험의 시대’로 정의했다.


삼성전자는 '젬스(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를 입은 사용자가 ‘AR 글라스’를 쓰고 가상의 개인 트레이너에게 맞춤형 피트니스를 받는 것을 시연했다.


지니틱스는 전날 호경근 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문 구매팀 상무를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올 3월 정기주주총회서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한다.


지니틱스는 웨어러블 기기에 들어가는 전용 터치IC 공급에 주력한 결과 중국 시장 공략 성공을 기반으로 글로벌 웨어러블 터치IC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자사의 삼성페이에 MST 방식을 채택하면서 지니틱스의 MST IC 제품이 2016년도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본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DC-DC는 OLED PMIC 제품으로 스마트 와치 및 웨어러블 제품에 적용해 양산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체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다수의 웨어러블 제조사에 확판되고 있다.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을 위한 디스플레이 업체와도 사업진행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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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폰 및 폴더블 기기를 위한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액세서리용 유무선 이어 마이크로폰용 모듈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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