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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석정온천지구, 군민 생태휴식공간으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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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석정온천지구, 군민 생태휴식공간으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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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생태복원 및 주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환경부에 공모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대상지역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을 개발사업자에게 되돌려 받아 생태환경 복원에 사용한다.


고창군은 호수주변 식생을 복원(가시연꽃, 소나무숲, 버드나무숲, 자생종 초화류 식재)하고 가시연꽃 학습장을 만들어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수로를 비롯해 각종 조형물과 놀이시설을 마련해 주민들의 쾌적한 여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법정 보호종인 가시연꽃(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의 서식지를 도시공원으로 확장해 야생생물 멸종위기종의 중요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생태관광체험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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