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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거래소, 블록체인 이용해 주가 띄우는 기업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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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중국의 나스닥'으로 불리는 중국 선전거래소가 가상통화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을 이용해 주가를 띄우는 기업을 처벌한다고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전거래소는 이날 공식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에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경영에 도입한다고 발표한 기업들을 조사할 것이며, 이 기술이 실제로 이 기업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는지 밝혀낼 것"이라고 밝혔다.


선전거래소는 "블록체인 개념을 이용해 주가를 띄우거나 투자자를 오도하려고 하는 기업을 처벌할 것이며, 이들 기업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의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가상통화 투기 열풍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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