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수앱지스 "2분기 흑자 전환…연간 턴어라운드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희귀질환치료제 전문기업 이수앱지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이 5000만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2분기 매출액은 60억원을 기록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98억원으로 자체 개발한 희귀질환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의 해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1% 가량 성장했다"며 "하반기 역시 터키 애브서틴 진출, 파바갈 국내 점유율 증가 등으로 실적 성장세는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올해 창사 이래 연간 첫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앱지스는 2015년 4분기 애브서틴의 멕시코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이란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는 터키 시장 진출도 예상되는 등 매년 1~2개의 해외시장을 꾸준히 개척해오고 있다. 올 들어 유럽과 미국 등 선진시장 진출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는 이수앱지스는 개발 단계에 있는 B형 혈우병 치료제가 최근 유럽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는 등 국내 대표적인 희귀질환 치료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