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익 전년비 85.2% 증가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GS가 자회사 GS칼텍스의 실적 호조 덕분에 6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S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64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6.6%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9181억원으로 같은 기간 27.7% 늘었다.
특히 GS칼텍스의 실적이 돋보였다. GS칼텍스는 지난 1분기 매출 7조2759억원, 영업이익 585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5%, 85.2%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정유부문과 석유화학, 윤활유 부문에서 각각 3801억원, 1588억원, 46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정유부문과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4.0%, 4.0% 늘었지만 윤활유 부분은 28.4% 줄었다.
정유부문의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정제마진은 지난해보다 약세를 보여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35.0% 감소했다. 석유화학부문은 파라자일렌(PX)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8.5% 늘었다. 윤활유부문은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개선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7.9% 증가했다.
한편 GS의 다른 자회사들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GS리테일은 전년 동기 대비 1.5% 줄어든 26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는데 그쳤지만 GS홈쇼핑, GS EPS 등 유통 및 에너지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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