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종사원 배달현장 무사고 100일 기념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지난 6일 ‘집배 안전사고 무사고 100일 달성’ 기념행사를 갖고, 집배 안전 무사고 달성에 기여한 직원을 격려 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전남지역 내 농어촌 지역과 도서지역이 많은 어려운 배달현장에서도 2017년 무사고 100일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낸 것에 대해, 배달현장 일선에서 사고예방에 적극 앞장섰던 모범 직원들을 표창하는 등 소속 종사원의 노력을 격려하고 또한 지속적인 무사고 전개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김성칠 전남지방우정청장은 “광주·전남 79개 배달우체국 1,500여명의 집배원은 그동안 단 한통의 우편물도 소중히 배달하기 위해 매일 지구 두 바퀴에 달하는 7만 5천km의 거리를 쉬지 않고 달려왔다”면서 “100일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은 집배 종사원 모두의 사고예방을 위한 혼신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농어촌지역에 대한 마을 공동수취함 확대, 이륜차 장거리 운행지역에 대한 차량배달 전환 등과 같은 집배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앞으로도 ‘사고 없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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