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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사랑의 헌혈로 나눔문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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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사랑의 헌혈로 나눔문화 실천’ 전남지방우정청 직원들이 광주전남혈액원 헌혈차량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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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청 임직원 30여 명 자발적 참여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우정청 1층 주차장에 마련된 광주전남혈액원 헌혈차량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헌혈자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대학생, 고등학생의 방학기간으로 인해 동절기 혈액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정청 임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인 참여를 희망함에 따라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우정청 직원은 “나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남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헌혈행사에 앞으로도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에는 전남지방우정청 소속 장성우체국 집배원이 13년 동안 101번째 헌혈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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