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홍준표";$txt="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사진=자유한국당 홈페이지";$size="550,366,0";$no="201704111033086860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문채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2일 사법시험 폐지에 대해 "개천에서 용나는 시스템을 없애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백선엽 전 대장을 예방한 후 기자들과 만나 "로스쿨 졸업생 중에서 유력자 집안이 아니면 로펌에 들어가거나 판검사가 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처음에 로스쿨 제도 도입할 때 현대판 음서제도라고 했다"며 "이 제도를 그대로 존치하는 것은 개천에서 용나는 그런 시스템을 없애버리는 부의 세습, 신분 세습 시대로 가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옳지 않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 후보는 "사법시험 제도라는 것은 1000년 전 고려 광종 때 과거를 도입한 이래에 천년동안 내려온 인재 등용 제도"라고 호평하며 사실상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했다.
아울러 홍 후보는 백 전 대장이 "나라가 좌파로 흘러가서는 안 된다"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나라가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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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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