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홍준표";$txt="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사진=한국당 홈페이지";$size="550,366,0";$no="201704121104482385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문채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2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법원에서 영장을 기각한 것은 법원의 판단이고 검찰이 수사를 잘못한 것"이라며 "수사를 잘했으면 영장이 기각될 리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동아이코노미서밋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우 전 수석이 잘 했으면 최순실 사태가 없었을 것이다. 나라가 이렇게 힘들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 친박(친박근혜) 단체 주도의 새누리당에 합류한 조원진 의원의 대선 출마에 대해선 "조 의원이 탈당하고 출마하는 것은 본인의 정치적 선택이고, 왈가왈부할 게 없다"면서 "대선에 영향은 없다고 본다"고 답했다.
홍 후보는 "대선 프레임이 '탄핵'에서 '안보'로 넘어갔기 때문에 보수진영은 큰 물줄기를 따라 합쳐질 것"이라며 "좌파나 우파나 다 통합이 안 되고 대선에 나왔다. 국민들의 선택에 달린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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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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