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지난달 공식 취임한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전국 주요 지역을 돌며 현장 경영에 나선다.
1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위 행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한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을 방문한 뒤 대전에서 42개 중소·중견기업 대표를 초청해 '2017년 하반기 글로벌 시장 전망'을 주제로 오찬세미나를 갖는다.
위행장은 대전·충청지역을 시작으로 17일 대구·경북지역, 20~21일 부산·경남·울산지역, 26일 호남지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상반기 전국 주요지역 현장 경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을 들은 뒤 이를 반영한 상생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위 은행장은 "고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신한은행이 경영 전반에서 1등 은행으로 선정됐고 특히 중소기업 대출과 기술금융을 선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하는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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