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흥국생명,이재영";$txt="흥국생명[사진=김현민 기자]";$size="550,387,0";$no="201702141916082405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인천=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접전 끝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1차전 홈경기에서 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2(25-13 20-25 25-21 13-25 15-13)로 이겼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흥국생명은 열흘간 휴식을 하고, 첫 경기를 따내면서 기분 좋게 시리즈를 시작했다. 여자부는 2005년 프로출범 이후 열두 차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여섯 번 우승했다. 확률은 50%지만 분위기를 가져갔다는 점에서 소득이 크다. 플레이오프 세 경기를 하고 올라온 기업은행보다 체력적으로도 여유가 있다. 2차전은 26일 오후 2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흥국생명은 주포 타비 러브가 27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왼쪽 공격수 이재영도 24점에 서브리시브까지 안정적으로 받아내며 공수에서 기여했다. 중앙 공격수 김수지도 14점을 보탰다.
기업은행도 공격 삼각편대인 매디슨 리쉘(28점)과 김희진(19점), 박정아(18점)가 고르게 득점했으나 범실이 스물세 개로 상대(20개)보다 세 개 많았고, 뒷심에서 밀려 첫 판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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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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