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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는 8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내용으로 한 어린이 인형극 ‘백설공주와 심술마녀’를 공연했다.
이 인형극은 심술마녀가 백설공주와 임금님에게 건강에 좋다는 거짓말로 음주와 흡연을 하게 해 병들게 하자, 왕자님이 아이들에게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 마녀를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인형극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10곳 아동 33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어렸을 때부터 음주와 흡연의 위험성을 각인시키는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바른 건강생활수칙을 습관화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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