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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4월까지 경로당 30곳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등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과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3개월간 우울증, 자살,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과 우울증상의 대처방법, 치매예방 체조 등으로 꾸며진다.
또 척도검사 후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상담사와 전문의사가 지속적으로 상담, 관리할 예정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노년기 우울증을 방치할 경우 신체질환 악화, 인지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자살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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