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혼다LPGA타일랜드 챔프' 양희영(28ㆍ사진)이 세계랭킹 8위로 점프했다.
27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80점을 받아 지난주 11위에서 3계단 순위를 끌어 올렸다. 전날 태국 촌부리 시암골프장 파타야 올드코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LPGA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에서 5타 차 대승을 완성해 포인트를 쌓았다.
리디아 고(뉴질랜드ㆍ9.96점)와 에리야 쭈따누깐(태국ㆍ7.50점)이 변함없이 1, 2위다. 한국은 전인지(23)가 3위(6.34점)로 도약했고, 장하나(25) 6위(5.87점), 유소연(27) 7위(5.85점), 김세영(24) 9위(5.56점) 등 '톱 10'에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다음달 2일 HSBC위민스에서 데뷔전을 갖는 박성현(24)은 11위(4.89점), 혼다LPGA타일랜드에서 복귀전을 치른 박인비(29)가 12위(4.21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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