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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형’ 김정철, 내향적인 성격에 몸도 약해 후계자 싸움에서 밀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김정은 형’ 김정철, 내향적인 성격에 몸도 약해 후계자 싸움에서 밀려 연합뉴스TV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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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동생 김정철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김정남과 김정철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형제다.

김정일의 첫 아내 성혜림이 김정남을 낳았고, 세 번째 아내 고용희가 낳은 자식이 김정철·김정은·김여정이다.


김정남을 대신해 후계자로 거론된 김정철은 내향적인 성격에 약한 몸 상태 탓에 호르몬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김정은에게 밀려 김정남과 마찬가지로 일찌감치 후계자가 되길 포기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그는 국가 권력으로부터 멀어져 정치에는 뜻을 두지 않고 음악에만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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