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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28일 NHK는 이날 저녁 9시38분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10km다.
지진에 의한 쓰나미의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인근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등 동북부 지역과 관동지역에서도 진도 4가 관측됐다고 NHK는 덧붙였다.
지헌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가 '제187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에서 언급한 말에 따르면, 6점대 초반의 지진이 한반도에서 발생할 경우 사망자는 200명 정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여행 왔는데 지진나서 놀랐다", "우리나라 6점대 지진 올까봐 걱정이다", "인명피해 없다니 다행이다" 등의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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