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22일 오전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지진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포메탈은 전 거래일 대비 660원(16.02%) 오른 4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메탈은 내진설계된 원자력 밸브를 제조하는 업체다.
구조물ㆍ산업기계 구조재 생산업체 삼영엠텍은 전날보다 510원(10.43%) 상승한 5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대창스틸(5.54%), 유니슨(4.72%), 코리아에스이(4.63%), 파라텍(3.45%) 등 ‘지진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후쿠시마 강진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내려졌고, 일본 기상청은 긴급 대피를 당부했다. 오전 8시 3분께에는 미야기현 센다이항에서 높이 1m40cm의 쓰나미가 관측되기도 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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