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양매직은 국내 최초로 자외선 살균 기능을 적용한 '슈퍼 비데(모델명 BID-S22)'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듀얼 노즐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오염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노즐 표면을 자외선 램프로 물을 전기 분해해 만든 전해수로 이중 살균한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실험결과, 노즐은 물론 도기와 물통 내부까지 살균해 병원성 대장균, 황색포도상규균 등 유해성 세균을 99.9% 없애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즐과 도기를 살균하는 동안 파란불과 발광다이오드(LED) 표시창을 통해 작업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형 항균 스테인리스 노즐을 통해 오물로 인한 벗겨짐과 변색도 없다. 노즐팁이 기존에 비해 더욱 길어져 노즐과 노즐팁 사이 연결부위의 오염을 최소화했다.
친환경 설계로 기존 제품 대비 물 사용량을 25% 줄였고 대기전력을 1w 미만으로 유지해 경제적이다. 조작부가 변좌 일체형으로 설계됐다. 변좌를 올리고 내릴 때 함께 움직여 청결한 사용이 가능하다.
렌탈료는 1년~3년까지 2만5900원이다. 4년~5년까지는 2만2900원이다. 다음달 6일까지 비데 '슈퍼 힐링' 체험단 2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에 슈퍼 비데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김광욱 비데 PM은 "국내 최초로 적용한 자외선 살균 기능을 적용한 이 제품은 비데 노즐 위생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며 "슈퍼 정수기, 슈퍼 청정기와 함께 동양매직 렌탈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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