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 강당서 9개 대학 참여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7일 오후 2시부터 2017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수시 전형 비중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른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9개 대학을 초빙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구 소재 대학을 포함한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덕성여대 ▲상명대 ▲광운대 ▲서울여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9개 대학이 참여했다.
대학별 입시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음 달로 다가온 수시 원서 접수 마무리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이에 따른 지원 전략을 제공했다.
특히 구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을 상담부스에 배치해 1:1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선착순 예약을 통해 이뤄진 맞춤형 상담은 신청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마감되어 입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해마다 복잡해지는 입시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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