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골프 여자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인비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손가락 부상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최선을 다한 투혼과 열정은 우리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해 줬다"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여자 골프 종목 시상식에 태극기가 휘날리는 영광을 안겨주고 골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을 제패한 그랜드슬래머의 영예를 누리게 된 박인비 선수에게 국민과 함께 뜨거운 환호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이날 태권도 남자 80kg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차동민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멋진 승부를 보여준 차동민 선수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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