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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옥션 11일부터 온라인 경매 시작…68회 경합 노현선 작가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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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옥션 11일부터 온라인 경매 시작…68회 경합 노현선 작가 출품 소정 변관식, 춘경산수, 종이에 수묵담채(사진=K옥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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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K옥션온라인이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경매를 연다. 근현대·해외 미술품, 동양화·고미술, 공공기관 의뢰작품 등 세 섹션을 순서로 작품 166점(약 4억255만원어치)이 경매에 오른다.

근현대·해외 미술품 부문에서는 '꽃의 화가'로 유명한 김종학의 '추경'을 비롯해 작품 91점이 대중에 소개된다. 지난 2일 K옥션온라인 경매에서 68회의 치열한 경합을 이끌어낸 노현선 작가의 다른 조각 작품 또한 출품된다. 이 외에도 심인자, 민복진, 곽훈, 최기원, 이영학 등 한국 근현대 대표 조각가들의 작품이 대거 경매에 오른다.


K옥션 측은 "이처럼 다양한 작가들의 조각을 한 자리에서 보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기에 여러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동양화·고미술 부문에서는 산수화의 대가인 변관식의 '춘경상수' 등 작품 49점이 나온다. 변관식은 겸재 이후 금강산을 가장 잘 그린 화가라고 평가받고 있다. 양기훈의 '사군자 영모도 10폭'도 나온다. 양기훈은 도화서의 화원으로 활동했다. 1883년 미국에 다녀와 '미국풍속화첩'을 그렸을 정도로 당대의 인정을 받는 화원이었다. '사군자영모도 10폭'은 특히 수작이다. 월전 장우성의 '화훼도' 등 자연을 담은 작품들도 소개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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