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살은 빼go·근육은 늘리go' 체중조절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최근 신체활동 감소와 음식의 풍족함으로 인해 주민들의 복부비만이 심각해짐에 따라 BMI (체질량지수) 23kg/㎡이상 되는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살은빼go, 근육은 늘리go’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9일을 시작으로 9월 9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식습관 변화와 신체활동의 저하,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환경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생기는 비만에 초점을 두고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영양분야’에서는 식사일기 쓰기, 섭취한 음식 칼로리 계산, 식사일지 분석상담 등이 이루어지며, ‘운동분야’는 체중감량을 위한 근력강화운동 및 유산소운동, 다이어트 요가, 댄스 등으로 진행 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참가자 모두 비만탈출이라는 목표가 있는 만큼 체중감량으로 향후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2기 프로그램은 10월초에 운영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61-360-7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