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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녹차골시래기’미국 수출 상차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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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녹차골시래기’미국 수출 상차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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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웅치면(면장 백승훈)의 녹차골시래기작목반 22농가에서 생산한 깨끗한‘녹차골시래기’가 7월 29일 미국으로 수출되었다.

이번 최초 수출물량은 냉동 삶은 시래기 2톤(6백만원 상당)으로 보성녹차식품개발원에서 수출 상차식을 가졌으며, 오는 12월말에는 건시래기 5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2일경에는 작목반(대표 주상옥)과 보성녹차식품개발원(대표 김영애)이 미국 LA로 건너가 ‘한인의 날’ 행사주간 동안 현지인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녹차골시래기’는 웅치의 맑고 깨끗한 물과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맛이 구수하고 부드러워 웰빙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자미담과 지난해 100톤을 시작으로 올해 300톤을 계약재배하여 이모작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보성군은‘녹차골시래기’의 향토산업 기반조성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종자대, 건조시설, 포장재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백승훈 면장은“올벼쌀에 이어 녹차골시래기가 웅치면의 대표 향토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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