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등 분석기법을 활용한 중금리 대출 전용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완료하고 7월 초부터 써니(Sunny) 모바일 대출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부터 나이스평가정보, 솔리드웨어와 협업을 통해 머신러닝 등 기법을 도입한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해 왔다. 솔리드웨어는 머신러닝 기술에 기반한 정교함과 효율성을 지닌 예측 모델 개발 및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이번에 개발한 중금리 신용평가모형은 대출·연체·카드 정보 등의 신용정보와 텍스트·신용패턴 등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중금리 대출 대상 고객을 더욱 정교하게 평가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기존의 신용 평가 방식으로는 찾아내지 못했던 중금리 대출 잠재 고객들을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며 "중금리 대출 상품의 승인율은 높아지고 부실률은 낮아져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증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