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SK하이닉스는 26일 2016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을 통해 "1분기에는 PC D램 수요 감소와 함께 데이터 센터 고객들의 재고 조정 이어지면서 서버 수요 역시 둔화됐다"며 "일부 안드로이드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에도 전체 디램 수요 반전시키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도 큰 폭 수요 회복하기 어렵지만 고객사 재고 수준 높지 않고 고용량 D램 채용 효과에 따른 모바일 수요 향상 예상되는데다 미세 공정 기술 안정화 등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