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한다…5~8일 나흘간 연휴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한다…5~8일 나흘간 연휴 '봄 여행 주간' 핵심 할인 혜택 모음
AD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정부가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어린이날인 5월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생기게 된다. 정부는 오는 28일 국무회의에 임시공휴일 지정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며, 통과가 유력하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26일 "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오는 2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 임시공휴일 지정안건을 상정해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날 내수 경기회복을 위해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건의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안건을 국무회의에 정식으로 올리기로 했다.


한 국무위원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내수활성화를 위해 임시공휴일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국민이 해외로 관광을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 여행과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8월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경제적 효과가 상당했다"며 "올해 5월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지난해보다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8월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내수진작 효과가 1조3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기도 했다.


전국 대다수 초중고교가 이날을 재량휴업으로 지정했고, 정부도 5월1∼14일을 '봄 여행주간'으로 지정해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부수립 후 공직선거일과 국가장을 제외하고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사례는 세 차례 뿐이었다. 1988년 9월17일 서울 올림픽 개막일,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을 기념한 7월1일,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8월14일이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