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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 영국 왕실 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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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업계 최장 54년 몰트 마스터로서 장인정신과 공로 인정

발베니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 영국 왕실 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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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129년 전통의 위스키 제조사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발베니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지난해 12월31일 영국 왕실로부터 MBE 훈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영국 왕실이 수여한 MBE 훈장은 영국을 대표하는 업계 장인들에게 수여된 최고 영예의 훈장으로서 뮤지션 존 레논 등이 받기도 했다.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위스키 업계 최장인 54년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몰트 마스터로서 활약, 그 장인정신과 공로를 인정받아 본 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962년 17살의 나이로 발베니 증류소에서 일을 시작한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12년간의 견습을 통해 위스키 시향과 최고 품질의 몰트 위스키 제조법을 익혔다. 몰트 마스터로 임명되고 그 자리를 지켜오는 동안 위스키 업계에서 가장 숙련된 몰트 위스키 장인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위스키 제조를 이해하고 비법과 기술을 보존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몰트 마스터가 12명뿐인 스코틀랜드에서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최장 기간 몰트 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100% 수제 최고급 싱글몰트인 발베니의 몰트 마스터로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인정받았다. 그의 정신이 담긴 위스키 제조법은 오늘날의 위스키 제조법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발베니 캐스크 피니쉬는 획기적인 작업의 결과물로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데이비드의 주요 업적으로 1980년대 두 개의 캐스크에서 위스키를 숙성하는 과정을 개발한 것을 들 수 있다. 이 방법은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이었으며 현재는 보편화된 두 개의 다른 오크통에서 위스키를 숙성시키는 ‘피니싱’ 기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100% 수제 장인 정신이 깃든 전통적인 위스키 제조법을 이어 나가려는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열정과 투사적인 실험정신은 발베니를 고급스럽고 성공적인 몰트 위스키로 안착시켰다.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최고의 위스키 제조법을 예술로 승화시킨 것으로 평가 받는다.


한편, 지난 2012년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발베니 증류소에서 공헌해온 50년을 기리기 위해서 발베니 50년이 출시됐다. 국내에는 지난해 9월 발베니 50년은 출시와 동시에 2병 1세트가 1억원에 판매 되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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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발베니 DCS 컴펜디엄을 진두지휘했다. 겸손한 장인의 위스키 열정은 향후 5년동안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25병의 발베니 컬렉션을 선보일 것이다


발베니는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 전문 바텐더 대상으로 스코틀랜드 현지 위스키 교육 프로그램인 '발베니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에게 직접 위스키 전 제조 과정과 선별 방법 및 테이스팅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작년에 6명의 국내 전문 바텐더가 참석하여 교육 과정을 수료 하였으며, 올해도 진행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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