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06달러(2.88%) 오른 37.87달러에 마감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도 장중 1.12달러(3.06%) 오른 37.74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1월들어 미국 등에 한파가 닥칠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원유거래시장에서 강한 매수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주 미국 원유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란 전망도 국제유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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