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공급과잉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배럴당 1.29달러(3.39%) 하락한 36.81달러에 마감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도 브렌트유는 장중 1.25달러(3.33%) 하락한 36.6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지난 주 저가 매수에 힘입어 5%대의 상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세계적인 공급 과잉 상태가 당분간 해소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다시 부각되면서 원유 거래시장에서 매매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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