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북구 정릉천 횡단교량 ‘개울다리’ 개통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50년 전통의 정릉시장, 주민 곁으로 한 발짝 더 가까이...정릉지역 경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계기될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정릉지역 경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폭 8.5m, 연장 13m 정릉천 횡단교량을 완공했다.


성북구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릉시장 공동주차장’사업 일환으로 공동주차장과 정릉시장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정릉천을 횡단하는 교량인 ‘개울다리’를 건설했다.

정릉시장은 50여년 역사를 가진 성북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2010년3월 인정시장으로 등록돼 현재까지 상권이 활발하게 형성돼 있지만 시장 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상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도 고민을 안겨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성북구는 주민의견 수렴 후 ‘정릉시장내 공동주차장 건립 계획’을 수립, 서울시와 중기청의 문을 두드렸고 2013년6월13일 사업에 대한 승인 및 지원을 최종 확정 받았다.

성북구 정릉천 횡단교량 ‘개울다리’ 개통 개울다리
AD

정릉시장 공동주차장 연결 교량사업은 이달 완료, 부지매입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정릉공동주차장 건립을 위한 공사를 착공, 진행 중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량 공사가 지역경제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기회라고 판단하고 위치선정 부터 교량명까지 주민의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공사인 만큼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는 다수 주민설명회를 통해 교량을 현재 위치로 정하는 한편 지역주민 박학선씨를 위촉, 주민 참여 감독관제를 시행, 공사 중 발생하는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반영, ‘개울다리’로 교량명을 제정하는 등 투명한 행정을 펼쳤다.

성북구 정릉천 횡단교량 ‘개울다리’ 개통 개울다리 위치도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