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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성북구 드림스타트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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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무대로 시작해 꿈에 대한 발표 및 멘토학생의 사례발표 등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15 성북구 드림스타트 송년의 밤’ 행사가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최근 열린 행사는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여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의 2015년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기타교실 아동들의 연주와 성북문화재단의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에서 활약 중인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무대로 송년의 밤 행사는 막을 열었고 한해를 되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를 되짚어보기도 했다.


이어 아동들의 자신의 꿈에 대한 발표와 또래멘토링을 하고 있는 영훈국제중학교 멘토학생의 사례발표 시간도 가졌다.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성북구 드림스타트 송년의 밤 성북구 드림스타트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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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행된 코믹마임에서는 한명의 아이도 자리에 앉아 있지 않고 모두 무대 앞으로 나가 함께 즐겼으며,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다른 가족과 서로 소통하며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송년의 밤에서는 사단법인 세중봉사단이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의 의미처럼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북구는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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