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함께 내년 2월15일까지 6억9000만원 목표로 모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내년 2월15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전개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구로구는 성금 3억2000만원, 성품 3억7000만원 등 총 6억9000만원을 목표 모금액으로 정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함께 모금활동을 펼친다.
기부를 원하는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우리은행 015-176590-13-520 예금주 (복)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 지회)와 구로희망복지재단(우리은행 1005-102-577423 예금주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 지회)으로 기탁할 수 있다. 쌀, 라면, 김치, 생필품 등의 성품도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들에게는 기부영수증이 발급된다.
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의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올해도 겨울이 더 힘든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기부 실천에 동참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