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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OECD와 아태지역 '주관적 웰빙' 측정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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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통계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25일부터 이틀간 대전통계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관적 웰빙' 측정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주관적 웰빙은 OECD의 '삶의 질 지수(BLI)'를 구성하는 개별 영역 중 하나다. OECD는 2011년 이후 국내총생산(GDP)뿐 아니라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의 지표를 활용해 회원국의 삶의 질 수준을 측정하고 있으며 주관적 웰빙 측정에 대해서도 표준 가이드라인을 작성해 전 세계 통계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중국,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몽골 통계청과 학계, 연구소 등에서 전문가 7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관적 웰빙 측정 가이드라인이 소개되고 정책적 활용 방법이 논의된다.


통계청은 이번 워크숍이 우리나라와 아태 지역에서 주관적 웰빙 측정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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