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연세대 경영관에서 열리는 추계 경영정보통합 학술대회 민간부문에서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경영정보학회를 포함한 14개 학술단체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경영정보학회는 LG유플러스가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의 이동통신시장을 꾸준히 선도해 국민들의 ‘스마트 라이프’를 한 차원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해 대상을 수여한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1년 7월 국내 최초로 LTE 첫 전파를 쏘아 올린 데 이어 이듬해 3월 세계 최초로 LTE 전국망까지 가장 먼저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네트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와(Uwa)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해 전 세계적으로 ‘LTE=LG유플러스’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부터 세상의 모든 비디오를 한 곳에 모은 ‘LTE비디오포털’을 비롯해 미래 먹거리로 각광 받는 ‘사물인터넷(IoT)’ 등 신시장을 개척, 대한민국의 통신위상을 또 한번 전 세계에 드높이고 있다.
이로 인해 매출의 경우 2010년 8조5000억원이던 것이 2014년 말 기준 11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5763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이상철 부회장은 오는 21일 연세대 경영관에서 ‘ICT의 새로운 지평’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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