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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달부터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바꾼 제주항공이 국내선 공항 수속(Check In) 카운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제주항공은 가장 먼저 새 BI를 적용한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카운터 상단에 제주 감귤을 상징하는 오렌지색을 더욱 선명하게 부각시켰다. 또 삼다도의 삼다(三多) 가운데 하나인 돌을 상징하는 무늬(pattern)를 형상화 했다.
동시에 오른편에는 'JEJU air'를 신뢰감을 주는 하얀색으로 강조했다. 또 카운터 뒤편에는 하얀색 바탕에 오렌지색과 파란색의 조화를 통해 'JEJU air'를 강조함으로써 신선함을 한층 강화했다.
이 밖에 탑승권과 탑승구 등에 비치된 다양한 운송용품들도 새 BI를 적용해 새롭게 제작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인 공항 카운터를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시각적으로 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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