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은 14일 "역사교과서 정상화 과정에 통일교육도 같이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통일교육 강화는 역사교과서 문제와 궤를 같이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부 자료를 보면 통일 교육 받은 사람이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이에 대해 "교육 방법이 강의 중심에서 체험형으로 바뀌면서 인원수는 줄었지만 질적인 부분은 좋아졌다"면서 "통일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에 질적·양적으로 늘리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여러 정책 발전시키고 있다"고 답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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