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치어리더 박기량(25)이 'A선수'와 휩싸인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박기량 소속사 RS컴퍼니는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일간 입장표명과 해명을 위해 SNS에 폭로성 글을 올린 이의 신원과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고, 정황을 파악했다"며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이다"고 루머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지금부터는 법적 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해명할 것"이라며 "추측성 음해글과 확대 재생산 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는 야구선수 A가 결혼을 약속하고 양다리를 걸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여성은 A선수와 함께 나눈 모바일 메신저 캡처 사진을 공개했고, 해당 글에는 박기량을 언급하며 모욕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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