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부인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가 귀국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모친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가 30일 오후 2시5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하츠코 여사는 지난 27일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롯데홀딩스에 방문해 신 회장을 해임한 과정에서 신 총괄회장을 만나기 위해 찾아갔으나 신 전 부회장의 거절로 만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츠코 여사의 귀국으로 28일 같은 날 귀국한 신 총괄회장과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전일 전격 입국한 신 전 부회장 등과의 가족만남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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