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이 새로운 사내방송 주제로 'B2B2C'를 채택했다.
14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19일부터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B2B2C를 주제로 한 사내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B2B2C는 기업 간 거래를 의미하는 B2B와 기업과 소비자 간 시장을 뜻하는 B2C를 합친 말이다.
시리즈는 크게 4부작으로, 1부는 '게임의 룰이 바뀐다'는 주제로 제작됐다. 기존 B2C 중심 경영으로는 삼성이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올 것이란 점을 부각했다. 2부에선 B2B 시대의 새로운 흐름으로 플랫폼(비즈니스 생태계의 중심)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3, 4부에선 B2B 브랜드 전략·마케팅과 향후 B2B2C 시대의 주인공에 대해 언급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B2B 거래 업체들을 주로 인수했다. 스마트폰, 가전 등 기존에 삼성이 강점을 갖고 있던 B2C 사업에 B2B업체들의 기술을 적용,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스마트싱스(사물인터넷 개방형 플랫폼 개발업체), 콰이어트사이드(시스템에어컨 등 공조제품 유통), 프린터온(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 프록시멀데이터(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심프레스(출력관리 서비스), 예스코 일렉트로닉스(상업용 디스플레이), 루프페이(모바일 결제) 등이 인수업체로, B2B2C 전략을 위한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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