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메타바이오메드가 중국 중심의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로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11일 오후 1시29분 현재 메타바이오메드는 전 거래일보다 210원(4.09%) 오른 5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메타바이오메드가 국내 최대 치과용 의료소재 및 봉합원사 제조기업이라며 중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 확대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37.4% 증가한 84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진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중국 치과용 기기시장 성장으로 덴탈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 공장 양산 시작으로 중국향 생분해성 봉합원사 매출이 증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신규 의료기기 글로벌 출시 본격화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1회용 내시경 카테터 CFDA, FDA 인증 완료될 경우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고,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는 올 하반기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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