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LG하우시스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2015 Nature, Human and Space'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2012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4년째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새로운 국제 표준에 맞춰 경제?환경?사회 분야의 지난해 활동과 성과, 향후 계획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특히 올해에는 국?영문 버전에 이어 중국사업 확대에 따라 중국 내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중문 버전의 보고서도 처음으로 제작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LG하우시스는 지난해 내?외부 이해관계자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경영활동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 ▲제품 연구개발 역량 강화 ▲친환경 제품군 확대 ▲고객 커뮤니케이션 확장 ▲지역사회 발전 참여 등 5가지를 꼽고 각각의 성과를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이러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등급 'A등급'을 받았으며 환경·사회부문에서 업계 1위를 획득했다.
김장성 LG하우시스 CHO(인사담당 최고책임자) 상무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작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총 1600부가 제작돼 정부·주주·고객·협력회사·국제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된다. 회사 공식 홈페이지(www.lghausys.c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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