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11일 도곡동 80대 재력가 할머니 살해 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날 피의자 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은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 24일 강남구 도곡동에서 함모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일 정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바 있다. 정씨는 이날 유치장을 나서면서도 결백을 주장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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