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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수요회복+증설효과+고배당' 3박자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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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강원랜드에 대해 수요회복, 증설효과, 고배당 등 3박자 매력에 주목해 목표주가 4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3736억원, 영업이익 11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성의 핵심요소인 칩 구매 총액(Drop) 고성장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며 "특히, 전년대비 10%의 고성장을 기록한 것은 증설물량 가동률 제고에 따른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수요의 회복에 따른 것임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 들어서도 전일 현재까지 머신, VIP 테이블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매스테이블의 두 자릿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일반테이블 증설물량 풀가동 효과 발생 가능성도 존재한다.


또 "배당성향 50% 감안 시 2015년 예상 순이익 기준 배당액은 2254억원, 주당 1054원으로서 현재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3.2% 수준이며 향후 배당성향 확대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밸류 논란보단 매스테이블 호조 지속으로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전망치 초과 가능성, 지난해 세월호 영향에 대한 기저효과 기대, 증설물량 풀가동 효과 기대 등 실적모멘텀 측면을 더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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