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증시가 6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상승 급등 개장 후 상승폭을 줄이고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도 상승 개장 후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장중 하락반전하고 말았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큰폭 반등했지만 아시아 증시에까지 온기가 미치지 못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 하락한 1만7510.81로 3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2% 밀린 1405.7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큰폭 상승하면서 에너지 개발업체 인펙스 홀딩스는 6% 넘게 올랐다.
유가 상승은 종합상사 업체 주가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미쓰비시 상사, 이토추 상사 등이 1% 안팎의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도요타 자동차와 혼다 자동차는 1%가 넘는 하락을 나타냈다.
6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14분 현재 0.5% 오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9% 상승 출발했다. 같은 시각 선전종합지수는 0.7%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도 0.7% 오르고 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0.2%,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3% 밀리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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