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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배당락효과 축소…1940선 초반 등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배당락효과'가 점차 축소되면서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주춤해지면서 지수는 1940선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29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7.90포인트(0.41%) 내린 1940.2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배당락일을 맞아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가 이어지며 약세를 기록하다 매도규모가 점차 감소하면서 낙폭도 줄어들고 있다. 개인이 272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9억원, 73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03%), 운송장비(-0.53%), 유통업(-0.44%), 전기가스업(-0.60%), 통신업(-1.35%), 은행(-4.39%), 보험(-2.12%), 철강금속(-1.34%), 기계(-0.94%), 화학(-0.49%)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섬유의복(7.23%), 비금속광물(1.05%), 의료정밀(1.04%), 운수창고(2.35%)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59%), 현대차(-1.15%), 한국전력(-0.12%), 포스코(-1.92%), NAVER(-1.09%), 현대모비스(-0.21%), 삼성생명(-3.38%), SK텔레콤(-1.79%), 신한지주(-1.37%), 기아차(-0.93%), KB금융(-2.19%)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다. 제일모직(9.96%), SK하이닉스(2.77%), 삼성에스디에스(4.06%)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316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475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57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1거래일만에 반등하며 4.30포인트(0.80%) 오른 539.47을 기록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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