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8일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맹연환)와 ‘2014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4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500원의 성금으로 연탄 한 장을 기부하자’는 의미로 12월 한달간 5개구마다 길거리 가두 현장모금, 교회별 성금모금을 통해 첫 해에 3600여만원을 지난해에는 1억1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광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액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 2014년에는 2억원을 모금목표로 더욱 더 활발한 모금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종교단체에서 솔선수범해 모금캠페인을 진행함으로서 타 지역에서도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광주에 가장 대표적인 풀뿌리 나눔 운동으로 상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광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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