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9일 아너 소사이어티 제18호, 19호 회원이자 광주지역에서는 2번째로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박철홍 골드클래스(주) 대표와 그 부인 임성자 세종건설(주) 대표.
이들은 29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각 1억원씩 총 2억원의 기부를 약정하고 전국 530, 531번째 아너 회원으로 등록했다.
광주전남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향토 건설기업인 박철홍 골드클래스(주) 대표와 임성자 세종건설(주) 대표는 창업이래 주택건설산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주택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건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박철홍, 임성자 부부 아너는 5년간 2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며 성금은 광주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철홍, 임성자 부부 아너는 “건설 경기 침체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보살핌이었다”며 “서민주택 활성화와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서는 올해 신규 회원 6명을 포함, 총 19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전국적으로 531명의 회원이 가입해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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