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B이사회 9명 중 임영록 해임 반대 2명

시계아이콘00분 2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18일 새벽 0시경 KB금융 이사회가 임영록 KB금융 회장의 해임을 결의했다. 이날 해임 결정은 표결로 이루어졌으며 7명의 이사가 해임에 찬성한 반면 2명은 완강히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지난 15일 임시 이사회에서 임 회장의 자진사퇴를 권고하면서 "조직 안정을 위해 임 회장이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란다는 데 다수의 이사가 동의했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이사회의 내분에 관심이 집중됐다.


한 사외이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임 회장 퇴출 시도는 맨정신으로 보면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최근 금융당국의 관치는 KB금융을 망하게 하는 길"이라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해임 직전 9명 중 3명의 사외이사는 서울 서초구 임 회장 자택에 찾아가 최종 결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임 회장의 거부로 이사들은 다시 지주 본점으로 돌아왔고 해임을 표결로 의결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