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 및 상하이에서 개최된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서비스산업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에 금융분야 대표단으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중국에서 열린 외환은행의 위안화 설명회에서는 지난 7월 시진핑 주석 방한 시 한·중 정상 회담에서 합의한 '위안화 허브 구축'과 관련해 한국 내 위안화 허브 추진 배경 및 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현황 등 한국정부의 준비상황에 대해 언급됐다.
이와 함께 위안화 금융 허브가 한국 내 구축될 경우 중국의 무역기업, 관광객·투자자들 입장에서 어떠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지도 소개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한(對韓)투자 관련 제도와 금융서비스에 대한 중국투자자들의 궁금증 해소 및 이들의 한국 투자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위안화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추가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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